SEB FE 42_TIL

[회고] Section 1을 마무리하며

김피치 2022. 11. 16. 17:17

KPT 기반 개인 회고

  1. 목표 상기하기
  2. Keep, Problem 작성하기
  3. Try 작성하기
  4. 우선순위 정하기

 

💭 KPT 회고

🫶 목표

  • 코드스테이츠 과정이 끝난 후, 어엿한 개발자로 취직하기!!!!!
  • (연봉… 4천…이상…🙏)

 

👍 KEEP

  1. 주변 모든 것에 개발자적인 호기심 갖기
  2. (이런 건 어떤 알고리즘? 툴? 기술? 메서드??로 개발했을까?)
  3. 새로운 것에 대한 지적 호기심 및 탐구 지속하기!
  4. 규칙적인 생활하기

 

👎 PROBLEM

  1. 9시 이전 멀쩡하게 기상하기 너무 어렵다 😵‍💫
  2. 수업 종료 후 개인적으로 보충할 시간 부족
  3. 카페인 과다!!
  4. 운동 부족
  5. 공부할 때 건강하지 못한 자세
  6. 코딩 기본기 부족

 

💪 TRY (Action Item)

  1. 규칙적인 수면시간을 확보하자 / 수면 직전 핸드폰 금지!!
  2. (+6) 수업 이후 시간에 약속을 덜 잡기 / 배운 내용 그날그날 복습 / 블로그에 배운 내용 꼬박꼬박 정리 / 정 공부하기 싫다면 추천도서 읽기
  3. 디카페인 커피 혹은 오르조 커피 구매
  4. 수업 후 주 2-3회는 따릉이나 산책으로 리프레쉬하기
  5. 자주 스트레칭하기 / 바른 자세에 좋은 방석이나 의자 찾아보기

 


 

👩‍💻 한 달 동안의 소감

벌써 코드스테이츠 프론트엔드 과정 한 달차라니!

 

4주, 하루에 9시간, 총 252시간이라는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6개월짜리 대장정의 한 토막이 끝났다.

시작 전에는 소제목들만 쭉 읽어내려가도 (내가 이걸 배워야 한다고???) 눈앞이 캄캄해질 만큼 너무나 막막하게 느껴졌던 Section 1이 드디어 끝나니 뭔가 시원섭섭한 것 같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

 

42기에 지원해서 합격하기 전까지도 여러 번 낙방하기도 하고, 또 다른 부트캠프나 국비과정에 지원해볼까 고민하는 등... 여러 우여곡절이 많았다. 그리고 합격하고 난 후에도 내가 노베이스 비전공자인 탓에 과연 수업 진도를 제대로 따라갈 수 있을 지 걱정을 제법 했다. 

 

그치만 역시 도전해보기 전까지는 모르는 것이 인생! 결론적으로는 역시 하기 나름인 것 같다. 나도 수업을 100% 잘 따라가고 있는 것은 아니긴 하지만 ㅋㅋㅋ 그렇다고 지레 포기할 만한 수업 난이도는 아니었다. 지금 잘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그 대답에는 세모...까지는 아니고 모서리가 좀 동글동글한 세모? 😅 ㅋㅋㅋㅋㅋ

 

수업이 분명 어렵기는 하다. 나름 그래도 Z세대에 턱걸이로 걸친 나로서 컴퓨터와 가까운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포토샵 일러 같은 어도비 프로그램에 국한된 얘기였고 프로그래밍은 옛날옛적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 접했던 나모웹에디터가 끝인 사람으로서 이게 무슨 소린지... 알고리즘? 뭐? 객체? 함수? 함수는 f(x) 아냐? 🥹 하던 사람이라 너무너무 어려웠다. 

 

그치만 수업을 들으면서 여러 사람들과 페어프로그래밍이나 리뷰 등으로 만나 얘기를 나누니 나처럼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알게 되기도 하고, 처음에는 무슨 소리인지 이해도 안되던 외계어들을 서서히 나만의 언어로 풀어낼 수 있게 되는 등의 변화가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코딩을 공부할 수 있는 힘이 생긴 것 같다.

 

아직 Nightmare 과제는커녕 advanced도 벅차하며 겨우겨우 bare minimum achievement 정도만 끝내는 수준이다. 그렇지만 내가 한달 동안 배운 것들이 남들은 몇 달 동안 배우는 것들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조바심 내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며! 한 달 간의 회고를 마무리한다. (농땡이도 많이 피우긴 했지만 😅ㅋㅋㅋㅋ) 나 자신 한 달 동안 새로운 도전을 하며 너무너무 수고 많았다!! 앞으로도 달려보자 파이팅 💙